얼룩 제거제

얼룩 제거는 주부들에게 항상 고민인 것 같아요.

양말, 옷에 묻은 얼룩, 이부자리에 묻은 얼룩을

제거할 때 따뜻한 물에 과탄소다를 풀고

세탁세제를 넣어 담궜다가

손빨래 하면 웬만하면 지워졌어요.

 

그런데 오래 된 얼룩은 오래 담궈도

지워지지 않더라구요.

 

다이소에 고체로 된 바로 지워주는 스틱으로 된

세제가 있다고 해서 사러 갔다가

다양한 얼룩제거 세제 중에

바르는 테크라는 세제를 사 봤어요.

 

 

 

뚜껑을 열면 부드러운 솔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솔로 문지르면서 세제를 얼룩 부위에 골고루

펴 바를 수 있어요.

 

설명서에 소매나 옷깃의 찌든 때(땀/피지/단백질 얼룩 등)분해로
작은 오염까지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되어 있어요.

 

 

마침 집에 이불 빨랫감이 있어서

일차적으로 물에 오염 부위를 여러번 씻어 내고

바르는 테크를 솔로 골고루 솔질 해줬어요.

 

전체적으로 솔질을 마치고 처음에 솔질한 부위를

부드러운 칫솔로 문질러 주니 조금씩 오염이 사라졌어요.

한번에 다 제거가 되지 않아 솔질한 부위를

물로 씻어 내고 다시 바르는 테크를 도포했어요.

웬만한 오염은 다 사라졌어요.

 

 

 

예전에는 과탄산 소다에 담궈서 씻고 안 되면

또 비누칠해서 손 빨래 하고 그래도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아 속상했는데

바르는 테크로 1~3번만 하면

쉽게 제거 되니 좋은 것 같아요.^^

 

가격도 220ml에 3,000원이어서

꽤나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