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카페 묘연

애들이 동물을 좋아하는데 집에서 키우기는 부담스러워서 냥카페나 애견카페에 다녀오곤 한답니다.
집돌이가 웬일인지 간만에 냥카페 가고 싶다고 해서
냥카페 묘연에 갔어요.^^
처음 가보는 냥카페인데 냥이들을 우선시 하는 카페더라구요~

신축건물에 있어서 많이 입주하지 않아 제대로 찾아왔나 싶었는데 맞더라구요.
들어가자 마자 이용수칙을 숙지하고 아이한테도
잘 숙지시킨 뒤 싸인하고 음료수 주문하고
소독하고 입장했어요.

♡ 입장료 + 음료
성인은 11,000원
5세~고등학생 8,000원

가격은 대체적으로 비슷한 것 같아요~^^

나는 라떼, 아들은 청포도에이드

가운데 넓은 공간에 앉아 있으면 슬금슬금 가까이 다가와서 엎드려  있네요.
쓰담쓰담 해달라고 그러는 것 같아요. ㅋㅋ
이날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냥이들이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옆에 다가오는 아이들만 다가오더라구요.
살짝 불편해 보이는 아이들도 있고 아파 보이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조용하게 냥이들만 보고 오기에는 괜잖은 것 같아요.
하지만 신나게 뛰어 노는 아이들을 데리고 놀고 싶다면 비추입니다!